광주백범기념관이 지난해 실시한 전국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 성과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17일 광주백범기념관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현충 시설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독창성, 예산 집행 적정성 등의 기준으로 2024년도 추진 실적을 평가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백범기념관은 이용대상자별 교육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백범 역사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역사문화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훈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또한 기념관의 정태적 전시 관람의 한계를 넘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역사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나라사랑 배움상자 5탄’을 전국 가정 및 기관에 배부, 쉽고 재미있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백범기념관은 백범 김구 선생의 정치후원금품으로 조성된 백화마을터에 건립돼 (사)백범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사)백범문화재단 허정 이사장은 “광주백범기념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백범 김구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백범기념관의 다양한 역사체험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gjkimkoo)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문석 기자 mun@gjdream.com

출처 : 광주드림(http://www.gjdream.com)

원문 : 광주백범기념관, 2024년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 성과 전국 2위 < 시민자치 < 뉴스 < 기사본문 - 광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