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백범기념관과 백범문화재단은 김구 선생의 독립운동 가치를 알리는 '나라상자 배움상자'를 전국 가정에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나라사랑 배움상자'는 김구 선생님이 걸어오신 길과 독립운동가 어록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가정에서 독립운동사를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안내문과 체험키트, 활동 영상으로 구성했다.

키트는 백범기념관 퍼즐과 감사 무드등, 독립 에코백, 태극 압화 자석으로 구성돼 김구 선생과 백화마을의 인연, 독립운동가분들의 어록, 김구 서명문 태극기 등을 배울 수 있다.

활동영상은 체험 키트 소개와 만드는 방법 등을 담아 현장에서 체험하는 데 있어 참가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은 안내문 QR코드나 광주백범기념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이번 나라사랑 배움상자는 오는 8일부터 광주백범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수량은 400개로 무료며 선착순 마감한다.

한편 광주백범기념관은 조국의 완전한 독립과 통일국가 수립을 위해 노력하신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김구 선생과 백화마을의 소중한 인연을 전달하고자 2015년 10월26일 개관했다. 

원문 : https://www.news1.kr/articles/?4702036